반응형 전체 글449 [북리뷰]1그램의 용기_한비야 "1그램의 용기"한비야 에세이이 책은 생각보다 다 읽는 데 오래 걸렸다. 거의 한달 가까이...사실 앞부분은 술술 잘 넘어가다가 중반부에 한비야 선생님께서 서 아프리카에 대한 강연 그리고 그 곳에서 현지 구호 활동 하신 이야기에서 책장이 잘 넘어 가지 않았다. 사실 평소 아프리카, 그리고 더더욱 서아프리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국제 구호쪽은 거의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프리카쪽의 내전, 난민, 가난, 인권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있고 세계 국제 기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때로는 위험한 일도 겪고 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일인데도 억울한 일을 당하기까지 하셨다는 이야기를 읽고 정말 그 일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싶은.. 2018. 8. 19. 신길동_대성찜닭 주말 저녁, 찜닭이 먹고 싶어 배달의 민족 어플을 둘러보다 오늘은 “대성찜닭”이 리뷰가 좋길래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앱으로 주문 하고 90분 걸린다고 문자가 왔지만 30분 정도 뒤에 배달 되었다. 안동찜닭(소) 15,000원 봉지를 열어보니 찜닭, 김치, 콘샐러드, 건빵 그리고 작은 콜라 한캔이 들어있었다. 콘샐러드~ 김치~ 보리건빵 오랜만이다 ㅎㅎ 배달의 민족어플에서 주문할 때 메모란에 “리뷰이벤트”라고 쓰면 치즈 떡을 넣어 준다. 치즈떡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 양이 많아 보이는 듯~ 먼저 찜닭, 감자, 당면을 함께 덜어 먹어 보았다. 당면이 꽤 많이 들어있었고 집에서 한 것 같은 맛이었다. 닭 냄새도 전혀 안나고 부추가 들어 있어서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치즈떡 사리~ 꽤.. 2018. 8. 12. [북리뷰]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 점심시간 잠시 근처 반디앤루니스를 갔다가 보게 된 책,책이 얇아서 금방 읽었다.이 책은 작가가 2012년 12 월에 했던 TED강연의 내용을 다듬은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원본이 된 작가의 TED강연은 유튜브에서 25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비욘세의 노래 ***Flawless에 피처링되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는 이 책을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2 학년에세 나눠주어 성평등 교육의 교재로 삼고 있다고 한다. 회사생활을 7년 넘게 하면서 3번의 회사를 거쳐왔다. 그리고 그 회사들마다 늘 임원의 자리는 남성들의 수가 우세했다. 여성직원이 많았음에도 그리.. 2018. 8. 12. 홍루이젠(대만 샌드위치)♥︎ 여의도점 "홍루이젠(대만 샌드위치) 여의도점" 홍루이젠 여의도점위치: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롯데 아이비 캐슬 1층 ( 지번: 여의도동 43-4)영업: 매일 8:00~ 22:00 오늘 드디어 친구가 추천해준 홍루이젠 대만 샌드위치를 먹었다.햄치즈 샌드위치가 1,900원이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그 이하 였음)샌드위치 하나를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니, 홍루이젠은 대만 70년 전통의 샌드위치 브랜드라고 한다. 한국에서 이렇게 대만 샌드위치를 먹게 되어 너무 좋으다.대만 갔다온 친구가 엄청 맛있다며 추천했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크기가 결코 작지 않았다. 중간에 햄이랑 치즈가 들어 있고 양쪽에 계란지단이 들어있었다.한입 베어 물었는데 일단 너무 부드러웠고, 약간의 독특한 향이 낫다. (거북하지 않은)찾아보.. 2018. 8. 10. 오카야마 여행_토피아 해피타운 마트 구경 오카야마 여행 중 코지마에 있는 진스트리트 갔다 오는 길에 마트를 하나 발견했었다.사실 역으로 걸어오는길이 10분 정도 걸렸는데 날씨는 덥고 잠깐이라도 시원한데서 쉬고 싶었다.그러던 중 길가에 보니 크게 TOPIA HAPPY TOWN이라는 마트가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 입구로 들어가면 옷을 파는 스토어들이 쭉 있고 안 쪽으로 더 들어가면 식료품을 파는 마트가 있다.어딜가나 마트 구경 좋아하는 일인!일단 옷가게는 쭉~ 둘러보니 주부들을 위한 옷 같아서 패스하고 바로 식품관으로 갔다. 어디서 이렇게 상큼한 향이 난다 했더니~복숭아가 이렇게 진열되어있었다.오카야마는 복숭아와 포도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너무 먹음직 스러웠다. 그리고 그 옆에 포도 코너~얼마나 싱싱하고 알이 굵은지.. 2018. 8. 9. 오카야마여행_구라시키 미관지구 오카야마 여행 둘째날 역시나 날은 푹푹 찌고, 사우나 속에서 걸어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오카야마역에서 JR을 타야 하니 전차를 타고 역까지 이동 하기로 했어요. 제가 있는 곳에서 한 정거장 거리 였지만 도저히 걸어갈 수 없는 날씨 였습니다. 전차를 기다리는데 땀이 주르르륵 .... 드디어 전차가 왔는데, 어떻게 타야하지? 먼저 일본사람들이 어떻게 타는 지 봤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뒷문으로 타고 다들 거의 카드를 찍더군요. 잠시 망설이다 내 앞에 타던 중학생에게 물어보았어요. 학생이라 그런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었습니다. 탈 때 이 표를 뽑아야 한다고 하나 뽑아 줬습니다. 그리고 앞문으로 내릴 때 100엔과 함께 내면 된다고 알려 주었어요. 한 정거장가는 동안 구라시키 가려고 오카야마.. 2018. 8. 5.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