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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천호역_안녕식당♥︎(연어덮밥과 일본식짬뽕이 맛있는 집)

by 오버플로우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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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Break time 15:30-17:00


올림픽공원에 공연을 보러 가는날,

그 쪽에 맛집을 검색하다가 마땅한 식당을 못 찾아서 가는길인 천호역에 들러 밥을 먹고 갔었다.

네이버 검색을 하다 발견한 안녕식당.

블로그 후기와 사진을 보니 맛있어보여 한번 가보기로 했다.

역에서 한 7~10분 걸렸다.

위치는 천호역 5번출구로 나와서 천호동 로데오 거리 쪽으로 가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저녁 6시 30이 좀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고, 앞에 대기 팀은 4팀 정도 되었던 것 같다.

도착을 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고 메뉴를 미리 정해서 적고 직원분이 확인을 한번 해주신다.

가게 바깥쪽에는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의자가 놓여있어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한번 사람들이 빠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할 때 음식을 미리 주문했기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나왔다.

우리는 여러가지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하고 명란소고기 덮밥, 연어뱃살 덮밥, 안녕짬뽕을 주문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메뉴 3개에 27,900원이 나왔다. 

가장 먼저 나온 명란 소고기 덮밥,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다.

두번째로 나온 연어뱃살 덮밥, 

연어 두께가 정말 두꺼웠고 연어가 굉장히 신선했다.

밥이랑 연어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꿀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안녕짬뽕. 이 집에 베스트 메뉴!!

일단 그릇이 엄청 커서 놀랐다. 연어덮밥 그릇에 거의 두배 정도 되는 그릇에 면, 숙수, 차돌박이, 게가 들어있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 불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국물이 매우 칼칼했고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었다.

공연시간이 좀 빠듯해 여유있게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먹는 내내 여기까지 찾아온 보람, 기다린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 동네 다시 올 일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다면 여긴 꼭 재방문 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맛집!!

날씨가 더 추워지면 안녕짬뽕 생각이 또 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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