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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길역_레어 그루브(RARE GROOVE)

by 오버플로우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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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갔다온 동네 카페 레어그루브(RARE GROOVE),

집 근처에 있어 종종 가는 카페이다. 

카페 입구 문이 예쁜 데, 앞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들어갈 때 말고는 잘 안보이는 것 같다. 

평일 낮 시간에 가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카페 1층 계단 쪽에 옛날 오락실에서 보던 게임기계가 있다. 

올때 마다 위치가 바뀌는 것 같은 느낌? (자주 안오긴 했지만 )

그리고 예전엔 마카롱이 없었던거 같은데....?

마카롱 꼬끄 색깔이 너무 예뻤다~!

더블뽀또치즈는 진~짜 뚱뚱한 뚱카롱이었다. 

계산대 앞에 있는 메뉴판~ 커피 종류가 꽤 많다. 

주문한 음료를 받아 들고 2층으로 갔다.

이 카페에서 제일 좋은 자리 창가자리!!!! 

다른데는 다 비어 있어도 창가자리는 항상 만석인 듯하다. 

역시 2층 다른 곳은 널널~

이 카페는 창가 bar 자리, 안쪽에 있는 벽쪽 자리, 그리고 홀 쪽 자리 모두 다른 theme이 있는 듯하다. 벽마다 공간마다 느낌이 다르다. 

창가자리 앉고 싶었는데 럭키하게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내가 앉았다. Yay!!

앉자마자 죽어가는 아이폰 밧데리 충전을 시작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노란 은행나무가 너무 예뻐서 잠깐 구경도 하고...... 공부 시작...

몇시간 공부하고 나니 배가 고픈건지 그냥 뭐가 먹고 싶은 건지...  집중도 안되고....

샌드위치를 주문하기 위해 1층으로 다시 내려 갔다. 

처음엔 못봤던 청귤 음료~ 시즌 음료인듯~

잼에그 샌드위치와 아까 봤던 마카롱을 하나 사가지고 다시 올라왔다. 

잼 에그 샌드위치.. 맛있었는데 안에 들어간 소스가 너무 많아 먹을 때 손에 묻고 입에 묻어서 먹기가 좀 불편했다. 

마카롱은 샌드위치 먹고 나니 배불러서 카페에서 못먹고 집에 가져 왔다.

생각없이 가방에 넣고 와서 집에 오자마자 바닥에 내려놨는데, 마카롱 들어있는 쪽으로 내려놈 -_-;;;;

나중에 꺼내보니 다 부서져서 슬펐다. 

마카롱은 구매한 뒤 왠만하면 빨리 먹어야 하는데.....>.< 

부서지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 

다음번에 마카롱 다른 맛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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