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_돈화문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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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슨 가는 길, 시간이 애매 하게 떠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종로3가에 내려 걸어가는 길 발견한 칼국수 집 ​​​돈화문 칼국수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내부는 꽤 작았고 1층에 3-4 테이블 정도 있고 2층도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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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이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메뉴판을 보고 해물칼국수 하나를 주문했다.
앞에 있는 tv를 보면서 5 분쯤 기다렸나?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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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꽤 많았다. 난 면 종류 먹을 때는 양조절이 안되는데..>.<
해물칼국수에는 미더덕, 애호박, 조개, 감자 등등 이 들어가 있었고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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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이렇게 덜어먹을 수 있게 따로 나온다.
익은 김치가 아니라 새김치라서 더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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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진~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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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감자를 안좋아하는데, 칼국수 안에 들어있는 감자가 맛있어서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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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접시에 덜어 먹었다.
따뜻한 칼국수에 새김치는 정말 컨트롤할 수 없는 맛~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가서 먹었던 칼국수가 생각났다.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
암튼 맛있게 저녁을 해결하고 레슨을 받고 왔다.
종로3가 근처 혼밥 하기 괜찮은 식당인 것 같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께서도 굉장히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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