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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사동 카페_오설록 티하우스

by 오버플로우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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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하우스 인사점

지난 주말 익선동에서 저녁을 먹고 인사동으로 넘어와 오설록 티하우스에 갔었다.

우리는 종로3가 쪽에서 걸어갔는데, 위치가 안국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사실 익선동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온 건데 인사동도 만만치 않게 많았다.

카페를 찾다가 오설록 티하우스가 엄청 크게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카운터에 있던 롤케잌!! 다 다른맛의 롤케잌 색이 너~ 무 예뻤다.

정말 맛있어 보였음 +_+ 차와 함께 그린티 롤케잌 하나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며 직원분께서 자리는 잡으셨냐고 물어보았는데,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미리 자리를 정하고 주문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친구가 주문하는 동안 올라가보니 2층은 이미 만석 ㅠㅠ

 3층으로 올라가보니 의자도 더 편해보이고 자리도 군데 군데 있었다.

의자 마다 커다란 쿠션이 있어 정말 편했다. 

그리고 옆에 보조 의자가 있어서 가방을 올려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센스있는 의자 배치!!

벽쪽을 따라 오설록에서 나오는 티가 예쁘게 진열되어있다. 

친구가 번호표를 가지고 올라왔는데, 3층까지 음료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음료가 비싼만큼 서비스가 좋은 듯 하다~

드디어 나온 친구의 호지차 라떼와 내가 주문한 녹차라테~

블랙의 도자기 잔에 나왔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녹차라떼 맛은 굉장히 깔끔하면서 부드러웠다.

친구가 주문한 호지차 라떼도 한 모금 먹어봤는데, 곡물 맛이 나면서 고소하면서 부드러웠다.


이날 좀 조용한 카페에 가고 싶었는데, 오설록 티하우스 역시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느낌은 아니였지만,

테이블 간격이 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불편하지 않았다.

물론 차도 맛있었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다.

1층에는 차 시음도 하고 있었고 오설록 티 제품이 진열되어 차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분위기는 여자분들 모두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다. 

다음에는 녹차아이스크림 먹으러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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