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핸드폰 알림이 울렸다.
확인해 보니 플레이윙즈 어플 알림이었는데 제주항공 오사카 GO특가에 관한 알림이었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오카야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그 바로 다음날 홍수가 났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을 접었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아 계속 블로그나 카페를 찾아보다가 오카야마 중심부는 괜찮다는 말이 있어 다시 여행 계획을 하던 중이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플레이윙즈를 들어가보니 메인 화면에 오사카 특가가 떠있었다.
최저가가 15,200원? 대박!! 을 속으로 외치며 화면을 클릭했다.
이전에 나의 특가 알림 설정을 해놓길 잘한것 같다. 이렇게 특가 뜰 때 마다 알려주니 정말 편하고 좋다.
이전에 일본을 설정해 놓은 화면~
일본 관련 특가는 뜰때마다 알림이 온다.
오늘 알림 오는 거 보고 도착지에 평소에 관심있었던 다른 나라, 여러지역을 추가해 놓았다.
특가 페이지로 들어가보니 예약사이트로 이동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예매사이트로 이동을 클릭하면 제주항공 사이트로 연결된다.
사실 오카야마로 가는 직항이 있지만 친구 말로는 비싸기도 하고 스케줄이 한정적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로 가서 기차타고 오카야마 까지 간다고 하여 오사카행을 알아보게 되었다.
일하는 도중이었지만 저렴한 항공권이 다 팔릴 까봐 일단 예매 먼저 하기로 했다.
들어가보니 아니나다를까 저렴한 표는 거의 마감된 것들이 많았다. 거기서 가는 편, 오는 편 가장 저렴하게 사는 스케줄이 어떤지 확인하고 검색에 검색을 거쳐 결국 다음주로 예약을 하였다. 사실 8월말 이나 9월 초에 가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그 즈음에 사람들이 많이 예약을 했는지 좋은 항공권이 없었다. 다음주 조금 급 정해지긴 했지만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어 그냥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매하여 너무 기분이 좋았다.
물론 저렴한 대신 수하물은 무료로 보낼 수가 없다.
제주항공은 이번이 처음인가? 기억이 잘 안난다. 최근에는 탄적이 없는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기내 수하물 허용규정을 미리 알아보았다.
<제주 에어 기내 수하물 규정>
✓ 기내 수하물 허용 규격
가로 + 세로 + 폭 (삼변의 길이의 합 cm) ➔ 115cm 이내
기내 휴대 가능 수하물
✓ 가방(소형), 외투 등 의류, 모포/덮개, 소형 디지털 기기, 적량의 도서, 유아용품(유모차 별도), 기타보조기구(별도 운송)
✓ 기내 선반이나 좌석 밑에 수용 가능, 승객이 전적으로 보관하고 책임진다는 조건 하에 무료로 운송
기내 반입 금지 수하물
✓ 폭발물류, 방사성, 전염성, 독성물질,인화성 물질, 기타 위험물질, 창,도검류, 스포츠용품류, 총기류, 무술호신용품, 공구류.
** 항공 안전 및 보안 법률에 따라 금지물품을 비행기에 반입하는 경우, 2년이상 5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함.
우선수하물 서비스(도어 사이드)
✓ 국내선- 수하물 1개당 요금 3,000원
✓ 국제선- 수하물 1개당 요금 5,000원
탑승 게이트 위탁 수하물 처리
*기내 휴대 가능 수하물 이외 수하물은 위탁 해야함!
*탑승 게이트에서 위탁시 수수료 추가 부가됨(무게/개수 초과 요금 별도 부과)
*수하물 한 개 당 23kg 초과 시 분리 포장 필요(무게/개수 초과 요금 별도 부과)
✓ 첫 번째 수하물 20,000원
✓ 두 번째 수하물 100,000원
✓ 세 번째 수하물부터(개당) 200,000원
** 면세품은 기대로 휴대하는 물품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경우 반입 가능!
수하물 규정은 다른 항공사랑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이번 여행엔 짐을 최소화해서 가볍게 기내수하물로 왔다 갔다 해야 겠다.
일주일 후면 일본으로 떠난다니... 너무 설렌다.
이제 일정 짜고 하나씩 준비해야 하는데....누가 대신 해주면 좋겠다..
세상에서 일정 짜는게 제일 힘든 일인....
이번에도 이러다 그냥 대충 갈 것 같지만 ㅋㅋ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점 댓글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도 드립니다!
'지금 여기 그리고 나 ♥︎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카야마_이온몰(eaon mall) (0) | 2018.08.04 |
---|---|
오카야마 게스트 하우스_히바리 하우스 (0) | 2018.07.29 |
오카야마 여행 첫날_ 인천공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0) | 2018.07.27 |
오카야마여행 둘째날_ 오카야마 성 (0) | 2018.07.25 |
오카야마 여행준비_숙소예약(히바리 하우스) (0) | 2018.07.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