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제목 위닝컬러(Winning Color) 지은이 이랑주 인사이트 적용

 

위닝 컬러(Winning Color)

영국 템스강의 한 다리를 녹색으로 칠한 다음부터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3분의 1로 줄었다고 한다. 똑같은 물건도 색이 달라지면 85퍼센트가 선호를 바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색은 인간의 심리와 의사결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없던 소비자를 만들고 팔리지 않던 물건을 팔리게 하며, 처음 봐도 강한 호감을 이끌어 내는 색의 법칙들은 무엇일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냈던 흥미로운 사례들을 바탕으로 사람의 욕망을 움직이는 색의 법칙을 만나보자.

저자

이랑주

출판

지와인

출판일

2022.05.15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북리뷰를 하려고 해요!! 제가 최근에 알게 된 이랑주 대표님의 책인데요. 위닝컬러가 대표님의 책중 가장 최근에 나온 책으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유튜브로 이랑주 대표님의 영상을 본 후로 마인드가 너무 멋있으셔서 저의 롤모델로 삼게 되었어요~그래서 대표님의 책을 찾아 보았고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 2016], [성공하는 마케팅 1%의 비밀-마음을 팝니다] 두 권을 읽은 후 위닝컬러까지 읽게 되었어요!! 

 

위닝컬러(Winning Color)
지은이 이랑주

 

이 책은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마케팅 관련해서 고민이 많았고 오프라인 매장 디스플레이 변화에 생각이 많았는데 이랑주 대표님 책 몇 권을 본 뒤 몇 가지 적용을 했습니다. 그 후 확실히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제목

위닝컬러(사람의 욕망을 움직이는 10가지 색의 법칙)

2022. 05. 15 

먼저 대표님의 책은 제목을 정말 잘 지으시는 것 같아요. 사람의 욕망을 움직이는.. 이 문구만 보아도 궁금해지지 않나요?

2. 지은이

저자 이랑주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님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VMD 박사학위를 받으셨다고 해요. 오랫동안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서 일하시면서 VMD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변화를 선도하셨어요. 이후 시장 상인들을 위한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도 힘쓰셨다고 합니다. 실력으로도 너무 멋있으시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필요한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하시는 마인드도 정말 배우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3. 인사이트

• 색의 황금비율: 바탕색 70%, 보조색, 25%, 주제색 5%
• 빨리 팔고 싶다면 색상을 과감하게: 소비자들의 구매를 빠르게 하려면 심박수를 높이라는 말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어렵지 않다. "쉽게 말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기분이 좋고 들떠야 지갑이 열린다. 컬러를 사용할 때 설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보색대비의 이용: 보색을 이용하면 서로 상반되는 컬러가 더 강조가 되어 선명하고 강렬해 눈에 금방 띄고 환한 느낌을 준다.
•  성공한 브랜드를 보면 하나의 색으로 승부하는 사례들이 많다. 소비자에게 어떤 느낌을 줄 것인지를 분명하게 정하고 그에 맞는 색을 정하는 게 좋다.  ex) 코카콜라

3. 적용

•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먼저 브랜딩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나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반복적으로 노출시켜야 할 컬러를 먼저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하나의 톤을 정했고 명함, 스티커, 시즌 엽서 제작 중에 있습니다. 
• 이번 달 오프라인 매장 디스플레이를 바꾸면서 바탕색은 화이트로 70%, 소품을 이용해 시즌 컬러인 레드 25% 정도 사용했고 골드 컬러 5%를 적용해 주제 색을 표현했습니다. 이제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했고 레드를 사용하니 확실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레드가 들어간 시즌 소품을 이용해 3번 이상 반복해서 신뢰도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템들을 같이 디스플레이하니 더욱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 수많은 컬러마케팅과 사례들이 있겠지만 이 책은 저자인 이랑주 대표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고 사업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얼마 전 제 샵에 오신 분 중에 괜찮으면 디스플레이 사진을 한번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신 분이 있었어요. 지방에서 옷가게를 오픈하려고 하는데 여기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눈에 띄고 새로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뿌듯하고 신이 나서 제가 읽었던 책과 적용했던 점들 설명을 해드렸어요. 그분이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에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굉장히 고마워하셨습니다. 저도 책을 읽은 후 이렇게 바로 적용해보고 결과를 얻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개인도 콘텐츠가 될 수 있고 어필하는 시대잖아요~개인이든 사업하시는 분들이든 마케팅에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한번쯤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