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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그리고 나 ♥︎/책과 함께✽

[북리뷰]바보빅터_호아킴 데 포사다

by 오버플로우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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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조금 된 책이지만, 예전부터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 바보 빅터

이 책은 <마시멜로 이야기>와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책이다. 

바보 빅터라는 책은 두 주인공인 빅터와 로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어린 시절... 왜곡된 시선과 평가에 의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 살다 결국 자신을 찾고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이다. 

이 책이 '사실'에 기반하여 쓰여진 책이라는 것은 알고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까지 다 읽은 뒤 주인공들이 실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을 다시 한번 찾아 보게 되었다. 

'빅터'라는 인물은 무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국제멘사협회 회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로라' 역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못난이' 콤플렉스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연을 고백했던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라고 한다. 

주인공인 '빅터'는 IQ가 173이었지만 한 선생님의 실수로 IQ 73이 되었고 전교에서 '바보'라 불리며 놀림거리가 되었다.

결국 학교까지 중퇴를 하게 되고 절망과 고통속에 살다가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20대가 된 빅터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자신을 알던 사람으로 부터 상처 받은 후 또 다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잃어 버리고 만다. 

Be Yourself


결국 방황 끝에 자신이 사람들이 말하는 '바보'가 아니라는 진실을 알고 난 뒤 다른사람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나는 세상의 눈으로 살았던 내 인생을 돌려받겠다.

나는 그 어떤 세상의 말보다 내 생각을 가장 존중하겠다.

나는 나를 사랑하겠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

나는 나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겠다.


그리고 나중에 멘사 회장이 되어 연설을 하게 된다. 

우리는 숫자로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절대 자신의 능력을 재단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믿으십시오.

마지막까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의기소침해지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찾아올 때마다, 17년을 바보로 살았던  빅터 로저스의 인생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믿으라는 말! 

개인적으로 힘이 되는 말이었다. 

나에 대해서 100%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이 세상 사람 중에는 없을 것이다. 

2018년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고 2019년이 될 텐데..

사실 올해도 생각만 하고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다..... 

내년에는 작은 일부터 생각했던 것을 결코 무시하지 않고 해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스스로를 더욱 믿어주기로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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