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소성을 영어로 하면 Brain Plastisity라고 해서 뇌는 플라스틱과 같은 성질이 있어 내가 주무르는 대로 변화하고 환경에 반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뇌 속의 신경세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삶의 질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뇌 건강과 뇌가소성을 높이는 방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운동
몸을 움직이면 우리의 뇌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를 생성한다고 해요. BDNF는 새로운 신경을 생성하는 성장 호르몬으로 신경을 키우고 모양을 변경시키고 새로운 시냅스(새로운 연결통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BDNF의 기능이 저하되면 우울증이나 치매, 신경정신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증가됩니다. 운동은 BDNF가 감소되는 것을 막고 뇌신경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02. 독서
독서는 가장 짧은시간에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서상훈의 <메타인지공부법>에 의하면 책을 읽을 때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등 뇌 전체가 활성화되어 뇌의 모든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독서를 할 때 많은 단어와 은유적, 비유적 표현들을 접하면 정신적인 자극이 주어지고 뇌의 신경세포 연결을 더욱 강화시켜 주어 두뇌기능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문학독서는 다양한 인물들과 관련된 사건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공감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성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03. 악기연주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뇌의 전신운동과 맞먹는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음악연주가들은 정교한 운동기능을 필요로 하기에 연주가들은 일반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실행력과 문제해결능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악기연주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른 지적능력 저하를 지연시키고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게 보존하는 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04. 그림그리기
그림 그리기는 마음을 강화하고 뇌에서 도파민 활동을 유발하는 전뇌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뇌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기억력이 향상되고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의 특정한 부분을 계속 운동시켜 준다고 해요! 그림과 같은 창의적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게 될 경우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낮은 연구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하게 되면 감정적으로 기쁨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기분을 좋게 만들며 뇌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05. 보드게임
보드게임이 가장 많이 발달한 민족은 유태인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가진 게임은 무려 40 여가 지라고 하는데요. 인생의 축소판 같은 보드게임은 사람이 게임을 하며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고 타인과의 감정을 교류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임은 나이를 불문하고 인지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06. 뇌에 좋은 영양제 섭취
뇌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뇌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홍삼의 경우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물질을 감소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뇌혈관이 다치지 않도록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에 포함되어 있는 EPA는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류 흐름을 돕고 DHA는 뇌와 신경조직, 망막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뇌세포막을 건강하게 합니다. 레시틴은 포스파티딜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뇌 속 신호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에 혈액을 활발히 전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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