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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애슐리W 여의도점 후기

by 오버플로우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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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W 여의도점



오늘은 직원분들과 점심시간에 애슐리를 다녀왔어요. 

마침 오늘 부터 새우축제가 시작되어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애슐리 여의도점>

영업 시간: 매일 11:00-22:000

가격: W매장 평일 런치 13,900원 / W매장 평일 디너 및 주말  19,900원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 지번) 여의도동 24-5


위치가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중간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중 교통 이용시에는 지하철 보다 버스를 타면 더 가까이 내릴 수 있어요. 


버스정류장: 유진 투자 증권, 파이낸셜 뉴스 신문 정류장 하차

                   중소기업 전시장 정류장 하차

                   한국 거래소 구 증권선물거래소 하차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크게 간판이 있어요. 

"올해 꼭 먹어야 하는 새우 먹킷 리스트 A to Z"

사진이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어요. 과연 실제는 어떨지 기대하며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고 새우축제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평일 낮시간인데 교복입은 학생들이 단체로 왔는지 꽤 많았고 직장인, 모임 하시는 아주머니들, 애기 데리고온 엄마 들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또 "TOO MUCH SHRIMP" 사진이 깔려 있었어요. 

이제 자리를 잡고 직원분들과 본격적으로 접시를 채우러 갔습니다. 


일단 처음접시이니 샐러드 쪽으로 먼저 갔었어요. 

머스터드 치킨 샐러드가 있어서 가져왔는데 제 입맛엔 와사비 향이 너무 강했습니다. 한번 떠오고 안떠왔어요. 


조금 사진이 흔들렸는데 오리엔탈 샐러드도 있었어요. 



그리고 샐러드 중 제일 맛있었던 것은  단호박 샐러드 케이크였어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단호박의 부드러움과 중간에 상큼한 잼, 그리고 맨 위에 생크림이 얹어져 있어서 정말 케이크를 먹는 듯 한 맛이었어요. 계속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제 고기 쪽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애슐리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사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최근에는 한식 뷔페를 자주 가서 그런지 한식은 왜 없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어요 ㅎㅎㅎㅎ


그릴 삼겹 구이와 스파이시 로스트 덕이 있었어요.

솔직히 그릴 삼겹 구이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로스트 덕은 잘 구워져 있었지만 씹었을 때는 조금 질겼어요. 한번 가져오고 안가져 왔습니다. 


드디어 새우가 있는 섹션으로 왔습니다. 이 메뉴는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다들 맛있다고 했었습니다. 

빵위에 새우살이 올려져 있었어요. 갈때마다 많이 없는 걸 보니 인기가 많은 메뉴 였습니다. 


이 메뉴는 와사비 크림 슈림프라이 입니다. 이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졌었어요. 거의 마지막에 남아 있는 거 몇개 가져오는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싱가폴 칠리 크랩 슈림프!!

나오자마자 후다닥 가서 가져왔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양념이 발려져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먹음직해 보였어요. 



두번째 접시부터는 맛있었던 것 위주로 담아 먹었어요. 

새우피자, 칠리새우, 단호박샐러드 케이크 등등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수박은 나중에 디저트로 먹으려다 너무 먹고 싶어서 미리 떠왔어요 ㅋㅋ



그런데 새우 까기가 너무 귀찮았습니다. 

겉에 양념이 발려져 있으니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껍질을 마구 벗겼더니 얼굴이랑 옷에 튀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다 까고 나서 손에도 다 묻고 좀 먹기 힘들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몇개 까서 먹으니 시간도 너무 걸리고 (제가 너무 못까는 것인지) 아무튼 많이 먹을 수 없는 메뉴였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니 한시간인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 한시간 반~ 두시간이 다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디저트 먹다가 후다닥 일어나 다시 사무실로 왔어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니 저녁이 되어서도 배가 부르네요. 오늘 저녁은 못먹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래 새우를 좋아하고 새우 축제라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새우메뉴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애슐리W는 이런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새우구이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칠리소스 새우 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평일 낮이라 버터갈릭 쉬림프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있었던 새우 요리는 모두 맛있었고 인기 있어서 나오면 금방 동이 났었습니다. 

모두 맛있으니 빨리 가져간거 같아요. 

오랜만에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온 것 같아 행복했어요.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 이번 애슐리 새우축제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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