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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_우시(모밀 & 돈까스)

by 오버플로우 201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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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 사무실에서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우시라는 일식집을 갔었다.

일식집인데 모밀이 있다길래,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옷 입고 총총총..

위치가 여의도 백화점 바로 뒷건물이었다.

들어가서 인원수 이야기 했더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5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가는 입구 문 옆에 메뉴가 적혀져 있다.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에 귀여운 여우 네마리가 깔려 있었다.

소바만 먹고 싶었지만 단품으로는 안판다고 하여,

소바랑 돈까스 세트를 주문했다.

내부는 조금 어두운 분위기였고, 창가쪽에는 신발 벗고 올라가는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먼저 나온 돈까스~ 크기가 크진 않지만 엄청 바삭해보이는 비주얼~

그리고 너~무 먹고 싶었던 냉모밀~

면발이 굉장히 탱탱해 보였다.

돈까스 한입 먹어 보았는데, 튀김옷은 엄청 얇고 고기가 두툼한 돈까스 였다.

이게 바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근데 미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돼지고기 냄새가 살~짝 나긴했다. 조금 아쉽.....

모밀은 양도 많고 면발도 쫄깃하고 너무 맛있었다.

돈까스랑 세트로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다시 가고 싶은 집으로 리스트에 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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