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씩 독서하면 일어나는 일(feat. 역행자

매일 30분씩 독서하면 일어나는 일(feat. 역행자_자청 지음)

오버플로우 2023. 8. 21. 16:01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독서의 유익에 대해 강조합니다. 매일 30분씩만 독서를 해도 많은 이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역행자(자청 지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매일 30분씩 독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유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YES24

뇌 세포 증가

역행자 책에 의하면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하지만 독서를 할 때는 거의 모든 뇌의 영역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증가시키고 지능을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독서를 하게 되면 다양한 뇌의 영역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뇌가 활성화 되며 뇌세포의 증가로 인해 뇌 신경망이 촘촘해진다고 합니다. 근육이 사용할 수록 증가하듯 뇌 근육도 증가하여 실행속도, 수행능력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삶의 레벨이 달라지는 요인 중 하나는 적절한 타이밍에 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의사결정력을 높이는데에 독서가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책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이 평생 공부한 것을 압축해놓은 물건이다라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정말 좋은 책을 골라 최대한 흡수한다면, 저자가 몇십 년에 걸쳐서 어렵게 습득한 지식과 진리를 거저 얻는 것이다 다름없다고 설명합니다.

살면서 좋은 선배들이나 선생님의 조언이나 멘토링을 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을 만나는 일은 축복이지 않을까요? 주변에 그들을 흔히 만나기는 어렵지만 책을 통해 그들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투자대비 굉장한 아웃풋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_르네 데카르트

이해력 증가

평소에 책을 읽는 사람은 어떤 책이든 잘 소화하고, 책이 아닌 다른 글들도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책을 통해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어휘의 양이나 이해의 속도 뿐만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깊이 또한 달라진다고 합니다. 지은이 자청님은 독서 양극화는 복리로 벌어지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어릴 적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주변 친구들 중에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던 친구들은 확실히 구사하는 어휘량도 많고 책이 아닌 신문이나 다른 글을 빠르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소설이나 시처럼 문학을 좋아했던 친구들은 인간관계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상황을 대하는 태도나 문제해결 부분에서 다름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어릴 때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것에 후회가 되었는데 역행자를 통해 다시 한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독서만 한다고 해서 삶이 변화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읽은 책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것과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3년도 이제 거의 4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남은 시간동안 독서에 한번 올인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 삶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실험해보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그 일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