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배 차이나는 병원 진료비, 아끼는 꿀팁 4가지

 

병원 규모나 방문시기에 따라 진료비가 최대 8배까지 차이 나는 거 아세요? 같은 증상의 경우 똑똑하게 병원비를 아끼는 꿀팁 4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01. 가벼운 질환은 본인부담금이 적은 동네 병원가기

병원 규모에 따라 병원은 1~3차로 나눠어 집니다. 이러한 구분에 따라 진료비에서 환자가 내야하는 '본인부담금'의 비율이 달라집니다. 병원 별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는아래 참고해주세요. 

 

 

 

• 1차 병원: 외래 진료, 단기 입원 환자만 받는 병상이 30개 미만인 동네 병원이나 의원
• 2차 병원: 진료과가 4개 이상, 전문과목 2개 이상, 30~500개 병상 미만인 종합병원
• 3차 병원: 모든 진료 과목 전문의가 있는 5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본인부담금은 질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1차 병원의 경우 30%, 2차는 30%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 3차 병원은 60% 동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을 경우, 1차 병원에서는 보통 3~4,000원의 진료비가 나오는데, 3차 병원에 가면 24,000~30,000원 정도로 7~8배의 진료비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감기나 소화불량과 같은 가벼운 증상의 경우 동네 병원이나 의원을 가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02.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진료의뢰서 받기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환의 경우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이런 증상도 1,2차 병원에서 먼저 진료 의뢰서를 받고 3차 병원으로 갈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03. 재방문하는 병원에서 진료비 할인 받기

재방문하는 병원에서 '재진 진찰료'가 적용된다는 사실 아셨나요? 처음 방문하는 병원에서는 '초진 진찰료', 재방문 병원에서는 '재진 진찰료'가 적용됩니다. 재진진찰료는 초진진찰료보다 30%나 저렴하니 갔던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병원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질환은 30일 이내, 만성 질환은 90일 이내에 같은 병원에 다시 방문할 경우 재진 진찰료가 적용됩니다.

04. 정규 진료시간에 병원 방문하기

진료시간이 아닌 시간이나 공휴일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30%의 추가 진료비용이 붙습니다. 밤 10시 ~ 다음날 오전 7시 까지는 심야 진료시간으로 원래 진료비에 50~100%의 추가비용을 내야 합니다. 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병원 정규 진료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비 아끼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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