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봄맞이 대청소 봄 청소 시작 마음가짐 공간별 청소방법 친환경 재료

새해도 지났고 지난주 입춘까지 지나면서 봄맞이 대청소 하려고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스트레스로 다가오시나요? 저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봄 대청소를 시작하면 좋을지 청소 시작 전 마음가짐, 공간별 청소방법,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한샘 리하우스 수납기획전

상담 신청하기

»

봄맞이 대청소

01. 청소 시작 전 마음가짐

 

청소를 어렵게 생각하고 한번에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만큼 부담감이 크기에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습니다. 청소를 하기도 전에 막막하고 시작이 어려우시다면 청소를 한 번에 다 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씩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처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벽의 곰팡이, 욕실이나 주방의 찌든 때처럼 눈에 보이는 것부터 먼저 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청소를 시작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청소를 시작할 때 하나씩 테마를 정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하루는 먼지를 청소하는 날로 정한다던지, 하루는 빨래, 하루는 냉장고 정리.. 이렇게 나누어서 하면 부담감이 덜 들어 실행에 옮기기 쉽습니다. 또한 공간을 나눠서 하루에 한 공간씩 정리와 청소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는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집에 필요 없는 물건을 치우기만 해도 청소의 반은 성공입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 년 동안 아니 몇 년째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옷은 없는지 살펴보고 과감하게 버리는 것 또한 집안 정리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02. 베란다, 욕실, 주방 공간별 청소하기

대청소의 기본은 환기, 필요없는 것들 버리기,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 제자리에 놓기, 먼지는 쓸고 걸레로 닦기, 청소도구 세척 등이 있습니다. 공간별 청소는 베란다, 욕실, 주방등을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과 베란다는 외부 흙먼지를 쓸어야 하는데 미리 물을 뿌려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발장에 있는 신발들도 모두 꺼내어 햇빛에 놓아둡니다. 베란다에서는 먼저 방충망과 난간, 창틀을 닦습니다. 이때 외부 오염물질이 그대로 묻어 나오기 때문에 청소도구는 실내용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큰 창문은 창문용 밀대걸래를 이용하면 청소하기 쉽습니다. 다시 현관으로 가서는 신발장 청소를 한 뒤 일광용을 끝낸 신발을 넣어 정리하면 됩니다. 그런 뒤 현관 바닥과 베란다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 마무리합니다. 

욕실은 말라있는 상태보다는 뜨거운 물을 벽면에 끼얹어 수증기로 찌든 물때를 먼저 불리면 청소하기 쉽습니다. 또한 청소할 곳에 세제를 뿌려둡니다. 천장, 벽, 변기, 샤워부스나 욕조, 거울, 세면대 바닥을 순서대로 닦아주고 마지막에 마른수건을 물기를 제거합니다. 욕실에 놓는 물건은 물때가 생기기 마련이므로 수납은 최소한으로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는 락스나 베이킹 소다, 치약, 물을 섞어 뿌리고 칫솔로 닦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곳이니 화학세제보다는 천연세제인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금치 데친물을 사용하면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때를 깔끔하게 제거하기 좋다고 합니다. 주방 청소에서 가장 먼저 할 것은 가스레인지 후드망을 빼서 뜨거운 물에 불리고 그동안 후드를 닦아줍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집은 화구를 분리해 상판부터 닦고 가스레인지 주변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다음 빼놓은 화구와 불려놓은 후드망을 닦아 제자리에 놓습니다. 그다음은 싱크대, 배수구, 싱크대 하부장 무는 주방 바닥 순서대로 닦아 마무리하면 됩니다. 

 

2023.06.19 -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책과 함께✽] - 책추천 청소력 독서후기 부자의 습관_ 마쓰다 미쓰히로 지음

책추천 청소력 독서후기 부자의 습관_ 마쓰다 미쓰히로 지음

03. 청소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재료

주방청소에 언급하였던 시금치 데친 물은 시금치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기름때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니 청소에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달걀껍질은 표백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달걀껍데기를 깨끗하게 씻은 뒤 말려서 사용하면 되고 유리병 속에 얼룩을 제거하거나 행주, 수건을 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해요! 세 번째로 소주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잡아주며 소독의 기능이 있어 기름때 제거에 좋습니다. 그리고 상한 우유는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면 가죽의 얼룩을 지우는데 효과가 있으니 냉장고에 상한 우유가 있다며 버리지 말고 청소에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빠진 콜라는 변기 청소의 묵은 때를 지우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시금치 데친물: 시금치에 함유된 카테킨이 기름때를 제거함
2. 달걀껍데기: 표백제 역할로 유리병 속 얼룩제거나 행주, 수건을 삶을 때 좋음
3. 소주: 냄세 제거와 소독기능이 있음
4. 상한 우유: 가죽의 얼룩을 지우는데 효과적임
5. 콜라: 낌빠진 콜라는 변기청소 시 묵을 때를 제거하는 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