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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오버플로우 2018. 11.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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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오랜만에 들른 도서관에서 새로나온 책 코너를 보다가 발견한 책,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2018년 7월에 발행된 나온 지 얼마 안된 책이다. 

크림색 표지에 오랜지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앨리스와 책 제목, 표지가 소녀소녀 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단 책이 너무 예뻐서 읽어보기로 했다. 읽어보니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책인 것 같다.

글이 많지 않고 주제별 짧은 글과 그림이 들어가 있어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일이건 나만의 이유가 있어야 해요

실체보다 두려워하고 있진 않나요

요즘 내가 걱정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필요이상으로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그다지 큰일이 아닐지 모른다는 말, 

흠, 걱정은 이제 그만 하기로...

때로는 책 바깥에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요

공감하 면서 읽은 부분이다. 시간을 내어 여행을 가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가는 것이나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 나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생각의 변화를 조금씩 일어나게 만든다.

자신의 의지로 피운 꽃이 아름다워요

꽃의 생명은 짧지만 언제 그 꽃을 피울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자신이라고!

더이상 주변의 말이나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의지로 아름답게 꽃피울 그 순간을 위해 정성스럽게, 그리고 성실하게 준비하자고 또 다시 다짐해 본다. 

순수함은 나를 지키는 가장 강한 힘이예요

수줍게 웃고 있는 앨리스의 모습, 책 중에 베스트 그림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이 그림 이라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강함은 내 마음에 솔직하게 사는 것, 어떤 순간에도 "진짜 나"를 잃지 않기를.....

불운 앞에 포기하지 말아요

인생이 결코 공평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불운이 닥치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기회일 수 있다.

불운은 사람을 분발하게 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행동이 또 다른 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사람을 분별하는 것도 지혜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진짜 내사람인지....

한해 한해 지나며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겪어보니 완벽하게 다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용기있게 나아가세요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  나무 아래에서 꿈을 꾸고 있는 앨리스

I can't go back to yesterday,

Because I was a different person then.


페이지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 너무 예쁜 책이었다.

나는 아직도 이런 그림책이 좋다. 

책을 사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


잠시 길을 잃은 것만 같은 사람들,

슬픔에 빠진 사람들,

포기하고 싶을 때,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번 쯤 읽어 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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