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해외여행 알아보시는 분들 계시죠? 추운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께 따뜻한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목차
01. 괌
02. 대만
03. 시드니, 호주
04.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05. 다낭(베트남)
01. 괌
휴양지보다는 액티비티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괌을 추천합니다. 괌에서는 맑은 바다에 헤엄치는 돌고래도 구경하고 스노클링, 배낚시도 체험할 수 있는 돌핀 크루즈, 스킨스쿠버 다이빙, 패러 세일링, 제트스키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괌 주민들의 춤을 보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원주민 디너쇼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괌 여행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미국땅인데도 면세 지녁이라 한국에 없는 브랜드, 미국 명품브랜드에서 부터 중저가 브랜드 그리고 마트 제품까지 다양해 쇼핑하기도 매우 좋습니다. 쇼핑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티캘러리아, 괌프리미엄아웃렛등 하루종일 돌아봐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02. 대만
대만의 12월~2월은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하지만 낮에는 온화한 날씨로 돌아다니기에 쾌적한 날씨입니다. 또한 치안도 좋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뚜벅이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곳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일본과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여행기간이 길지 않다면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중정기념당,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등 대만의 역사를 볼수 있는 랜드마크부터 맛집도 많습니다. 또한 야경으로 유명한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타이베이 시내 야경을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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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시드니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여름인 호주. 호주에서 유명한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시드니는 12~2월 날씨가 따뜻해 여행 가기 좋은 도시로 추천합니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등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현지인들의 여유로운 분위기, 편리한 대중교통, 다양한 맛집들까지. 여유를 즐기며 여행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수영을 좋아하신다면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를 추천합니다. 자연바닷물을 이용해 만든 수영장인데요. 아이스버그 바로 옆은 바다이고 자연가운데 있는 인공수영장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을 보고 싶다면 시드니근교 블루마운틴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04.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2월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반딧불 투어와 선셋을 보는 투어가 유명한데요, 보통 선셋을 즐기며 저녁을 먹고 그 다음 반딧불 투어를 합니다. 이 시기는 건기라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내리더라도 스콜성으로 내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투어 가는 길에 비가 오면 공기가 더욱 맑아져 노을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해요.
야자수와 컬러풀한 건물들이 가득한 거리를 돌아보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섬투어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05. 다낭
베트남 다낭은 2월 부터 건기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낭의 연평균 기온보다 낮은 습도와 조금 낮은 온도라 여행을 다니기 좋아요.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보다는 덥기 때문에 반팔옷과 반바지 차림은 필수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 멋진 리조트등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곳으로 가족여행지로도 추천합니다.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로 유명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곳입니다. 해변가에 시푸드 가게들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해산물을 골라 요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가볼 만 곳을 꼽자면 다낭 대성당(핑크성당)과 한시장입니다. 여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도 사 먹고 마사지도 받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놀이공원을 좋아한다면 다낭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바나힐을 추천합니다.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상류층의 휴양지였던 그곳 정상에는 유럽인지 착각할 정도로 꾸며놓은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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